#재인도한인회#한국-인도에어버블협정부결#9.24일특별기여파#

코로나로 인해 시작된 3월 중순 이후 락다운 기간 부터 지금까지 운항된 특별기&전세기는 정부기관 및 항공사, 여행사 및 한인회의 상호 협조와 노력으로 가능했었습니다. 인도에서의 락다운 해지 및 이후 경제활성화를 위한 여러가지 경제 조치 완화 등을 보면서 특별기&전세기도 비항공편의 정기화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7월부터는 한달에 2회 취항할 수 있었습니다. 8월 부터 에어버블 협상 이야기가 돌면서 협상이 체결되면 정기항공편이 뜰 수도 있을 거라는 기대 또한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에어버블 협상은 부결되었고, 그 부작용은 오늘 예정되었던  인천-델리편 특별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도정부가 인도인 탑승객의 20%로 한국인 탑승객을 제한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끝내 타결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9월 24일 인천-델리 특별기는 한국인이 탑승하지 못한채 인천공항을 출발했다고 합니다. 내일로 예정된 델리-인천 편은 큰 이변 없이 뜰 예정입니다만, 이런 일련의 긴장된 상황들이 이후 특별기&전세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분들이 염려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관련 기관 각부처에서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는 점을 알아주시고 상황이 안정되기까지 지켜봐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재인도 한인회 사무국장 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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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 정부간의 우호적인 관계가 상호주의 원칙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나 질병관리청에서 인도 확진자수의 증가만 보고, 인도인의 한국 입국을 막으니, 인도 정부는 비자를 비롯하여 비행기 운항허가를 내주지 않으려는 것 같습니다. [푸네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