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네 한인 기부 대상 병원에 대한 소견 >
작성자: 대외협력부장 임은주, 작성일: 2020.5.23

1.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단체에 기부를 하고자 하는 한인 기부금 모금 취지에 맞는 대상 중 하나는 코로나 치료병원이고, 푸네내 증상자 테스트나 치료 과정에 대한 정보가 매우 미비하여  코로나 관련 정보 입수 등의 도움을 받고자 병원에 기부할 것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지난 5월 6일 한인 기부금 대표자 모임 투표를 통해서 기부금의 50%는 병원에 50%는 식료품 나눔으로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2. 푸네시 코로나 치료 병원은 4군데로, 푸네시에서 운영하는  (1) 나이두 병원 (Naidu Hospital) (2) 싸쑨 병원 (Sassoon Hospital)과 푸네시가 지정한 코로나 치료 사립병원 (3)  심바이오시스 병원(Symbiosis Hospital)- 경증환자 전담 (4) 바라티 병원 (Bharati Hospital)-중증환자 전담이 있습니다.
3. 코로나 치료 병원 4군데 중 코로나 경증 및 중환자를 전담치료하는 바라티 병원에 기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병원은 월 3000개의 의료복세트(PPE는 개당 1500루피로 월 약45랙 소요), 월 3000개의 N95 마스크, 세니타이저 및 소독품, 수술용 마스크, 장갑이 대량으로 필요하다고 합니다. 의료진이  PPE의복을 한 번 착용하면  7시간 이상 물을 마실 수 없고  화장실도 가지 못한 채 환자를 치료해야하는데 이들을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PPE구입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4. 바라티 병원은 전체 4개 병원건물 중 한 건물을 코로나 치료전담 건물로 만들었고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호흡기 (벤틸레이션) 시설 구비했으며 170개의 침대가 있습니다. 병원측에서는 한인이 본 병원에 입원할 경우 최선을 다해 돌보겠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5. 기부자는 송금을 하거나 의료물품을 직접 구매하여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한인 대표자와 병원 대표자가 만나서 기부 증명서에 서명을 하는 기념식을 할 수 있습니다.  병원은 필요 의료물품을 구입한 후 인보이스를 공유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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