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테러 피해 예방 및 대응 요령

 이제 세계 어느 지역도 테러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

o 지난 2개월간 발생한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테러(‘15.11.13 파리, ’16.1.12 이스탄불, 1.14 자카르타 테러 등)는 △중동에서 유럽, 동남아로 확산 △hard target(국가, 공공시설 및 군․경․공무원)뿐 아니라 soft target(다중이용시설 및 불특정 다수 민간인)을 목표 △사전에 치밀하게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과거 테러와는 차원이 다른 위협으로 부상

(예방) 국외 테러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아래 사항을 숙지

o 체류 또는 방문하시는 국가 또는 지역의 여행경보단계(www.0404.go.kr 참조) 확인, 해당지역에 대한 지침 준수

o 여행경보단계와 관계없이,

△ 대도시 또는 유명 관광지의 다중이용장소(쇼핑몰, 유명 외국계 프랜차이즈 매장, 공항 및 기차역 등)는 테러의 목표로 선호되고 있으므로 가급적 방문을 자제. 부득이 방문시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

△ 야간 통행, 심야 식당 및 술집 출입과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

△ 특정 장소에서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거나 이상한 느낌을 받은 경우 신속히 그 곳을 이탈

△ 영사콜센터의 맞춤형 로밍 문자메시지를 포함, 외교부와 우리공관의 안전정보 안내를 확인, 준수

△ 현지 정부의 지침과 언론 동향도 수시로 확인

△ 사전에 가족 및 지인에게 행선지를 통보

△ 현지 주뭄바이총영사관(+91-22-6147-7000/긴급연락처: +91-98336-00184) 및 국내 영사콜센터(+82-2-3210 0404) 연락처를 숙지, 위급 상황시 연락

(대응) 테러에 직면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대처

o 폭탄 테러 발생시 행동요령

   - 폭발음이 들리면 즉시 바닥에 엎드려 정황을 살피되, 엎드릴 때 양팔과 팔꿈치를 붙여 폐, 심장과 가슴을 보호하고 귀와 머리를 손으로 감싸 두개골을 보호

   - 폭발 종료시 2차 폭발과 시설물 붕괴 가능성에 유의하면서 폭발지점 반대방향으로 낮게 엎드린 자세로 대피]

   - 대피시 소지품을 챙기는 행동 등을 자제하고 최대한 신속히 이동

   - 폭발로 화재 발생시에는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젖은 천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대피

   - 차량 폭탄 테러시 최소 500m 이상 대피해야 안전

o 총기 테러 발생시 행동요령

   - 총기 난사시 신속히 엎드린 후 주변 동정을 조심스럽게 파악

   - 안전하게 현장을 탈출할 수 있으면 탈출하되, 안전한 탈출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곳에 크고 단단한 벽 등 총격 방어가 가능한 장소가 있으면 그 곳으로 은신

   - 안전한 장소로 피하기 위해 갑자기 일어나면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낮은 포복으로 이동하되 이동 및 은신 중에는 최대한 조용히 하고 휴대전화는 끔

o 억류/납치 테러 발생시 행동요령

   - 인질로 억류 또는 피랍시 저항하지 말고 순순히 요구사항에 응하되, 급작스런 행동 자제

   - 피랍인이 다수일 때는 납치범과 눈을 마주치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등 납치범의 주의를 끄는 행동 자제

   - 납치범이 질문할 때는 가능한 짧게 자연스러운 자세로 대답하고, 무엇인가를 지시할 때는 공손하게 응해야 하며, 육성녹음 등 요구시 기꺼이 응함

   - 어떠한 상황에서도 외부에서 구출을 위한 모든 수단이 동원되고 있으므로 자제력을 잃거나 절망감을 가져서는 안되며, 냉정을 찾아 탈출로 등 자신이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파악

   - 눈을 가리게 되면 주변의 소리, 냄새, 피랍로 경사와 거리 및 범인음성 등을 기억하도록 노력

   - 장기 피랍시에는 건강유지를 위해 운동을 계속하고 제공되는 음식은 모두 먹어야 하며, 몸이 아플 때는 약을 요구하고, 가능한 납치범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

   - 갑작스러운 소리나 빛 또는 섬광이 나면 무조건 엎드려야 하며, 진압 작전이 끝나고 특공대원이 일으킬 때까지 움직이지 않음

o 화학/생물/방사능 테러 발생시 행동요령

   - 소지하고 있는 손수건 등으로 코와 입 등을 가리고 호흡을 멈춘 채 신속히 대피

   - 의심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신속히 탈의 후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씻되 피부를 문지르는 행동은 자제

   - 방사능 누출이 의심되는 경우,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건물이나 비상대피소로 피신

   - 오염 지역에서 벗어나는 즉시 당국에 신고 후 의료진의 진찰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