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지요?

벌써 5월로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고국서 5월은 어린이날을 비롯하여 어버이날, 스상의 날 등  많은 행사가 있는 달 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 인도에서는 변종 바이러스까지 기승을 부려, 지난 주말에 델리, 첸나이, 뱅갈루루 등지의 교민 확진에 따른 호흡곤란으로 인하여, 대사관, 총영사관의 도움을 받아 중환자 병실로 급히 이송되는 사례가 여러건 발생하였습니다.

한국정부도  현재 아래와 같이 해외국가에 대해 정하였습니다.

1단계 여행자유
2단계 여행자제
2.5단계 특별주의(현재 코로나 발생국가 다수, 현재 인도 여기 해당)
3 단계 철수권고
4 단계 금지

우리 정부가 인도를 "2.5 특별주의국가 단계"에서  "3. 철수권고 단계 "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언론에서 다루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인도내 교민들은 대부분 주재원과 그 가족이고, 소수의 자영업자, 유학생, 선교사 가족입니다.

직원이나 가족중에 확진자 발생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환자 본인도 두렵고 당황스럽고 해서, 조기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적기를 놓치고 고열과 함께 호흡곤란을 느껴야 입원할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 대다수의 병원은 확진자 치료 병실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중증으로 인한 치료나  입원을 하려면,
1. 전문기관서 발행한 PCR 확인서가 있어야 합니다.
자가 진단 키트로 양성 확인은 인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초기 코로나바이러스가 의심되면, 전문기관에 PCR 검사 요청하여, 확인서를 꼭 발급받도록 하십시요.
2. 앱 또는 직접 전화를 하시어, 원하시는 병원에 예약, 입원하도록 하시고, 즉시 한인회나 총영사관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3. 한국 정부서 지원하는 원격치료 제도가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원격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로 자세히 안내 하겠습니다.

5월이 되면서 일일 확진자수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길 희망해 봅니다.

안전 및 예방수칙을 지키시어,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 현 석 배상 ( 966 566 2444 )
푸네 한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