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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교 졸업식 및 한인회 임시총회 17.03.18

작성자 나레하
작성일 17-03-21 10:30 | 조회 2,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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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비상하는 기러기처럼"
_2017년 3월 18일 한글학교 졸업식 및 한인회 임시총회 열려


[나레하] 강희도 기자 = 푸네 한인회와 푸네 한글학교는 3월 18일 오전 10시30분(인도시간)부터 CPS아쉬람(쉬바지나갈)에서 "한글학교 졸업식" 과 "한인회 임시총회"를 가졌다.


한글학교 졸업식은 개교 이래 매 학기 말에 개최되는 한글학교의 주요 행사이다. 졸업식 행사에는 한글학교 우수 학생 수상식과 한국 문화를 뽐내는 문화행사 발표회로 구성된다.

한인회 총회는 매년 3월에 열리는 한인회 총회로서 올해는 임시총회로 한글학교 졸업식과 함께 갖기로 결정되었다.


이날 처음부터 행사에 참여한 김성은 뭄바이 총영사는, 올해 졸업하는 한글학교 졸업생들에게 “Communication, Cooperation, Compromise, 이 세 가지 ‘3C’ 를 기억하길 바란다”며 “따뜻한 곳과 먹이를 찾아 40,000km여행을 하는 기러기의 무리처럼, 서로 협력하고 힘을 주고 받으며 또한 리더를 응원하고, 스스로 리더쉽을 세우는 멋진 협동의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행사에서는 한글학교 개근상 및 우수학생상 등 수상식을 가졌고, 한글학교 회계보고가 있었다. 또한 아름다운 화음과 맑은 목소리의 한글학교 재학생 중창단이 공연하였으며 이어  한글학교 한해의 발자취를 담은 한글학교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였다.

잠깐의 휴식 뒤 이어진 2부 한인회 총회에서는 첫 순서로 한인회장의 감사인사가 있었고, 곧이어 한인문화 축제 공헌자 (정찬석, 이경규, 임은주, 박효경, 채홍기)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자랑스러운 한국인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는데, 이날 대구매일일보 신춘문예 수필부분 1위에 빛나는 김순애 작가 (CJ이시호 법인장 부인)에게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이날 참석을 못한 이경규 회계를 대신하여 채홍기 감사가 회계보고를 하였으며 곧이어 정관 개정에 대한 의견을 물었지만 별다른 개정의견 없이 의견수렴을 마쳤다.

다음으로 2017년 신임 한인회 회장 선출식이 있었다. 신임회장 후보 추천으로 장호규 전임회장이 “전통적으로 한인회장은 2년 연임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현재 추진중인 한인회 사업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추현석 한인회장의 연임을 추천한다”라고 하였고 다른 의견 없이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수락연설에서 추현석 한인회장은 “현 푸네 한국사회 구성원 구조변화로 인해 기업 중심의 지상사 협의회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다”며 “기업의 목소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는 지상사 협의회 창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한인회는 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보조역할로서 자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3부 문화 발표회에서는 한글학교 각 반에서 준비한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 K POP댄스, 전통 소고춤, 꼭두각시춤, 민요에 맞춘 춤, 역사 발표회, 별주부전 연극,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졸업식과 한인회 총회의 마무리를 장식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인회 갤러리에서 구체적인 내용과 현장 장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



_나레하 강희도
narehapu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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