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도 한인회 총연합회 창립총회

재인도 한인회 총연합회 창립총회가 중부인도 푸네에서 열렸다. 2017년 8월25일 푸네 코인문화센터에서 재인도 푸네 한인회장(추현석)등 인도 내 총 8개 지역 12명의 전 현직 한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김백규 전 델리 한인회장이 의장을 맡아, 연합회 창립의 건과 초대 회장 선출의 건을 만장일치로 가결 시켰다. 

초대 연합회장으로는 3,4,5대 첸나이 회장을 역임한 심상만 회장이 선출되었다. 심상만 회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초대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재인도 한인사회와 연합회를 위해 유익한 활동과 사업을 위해 헌신 할 것을 약속함과 동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로써 인도 각 지역 한인회의 숙원사업인이었던 총연합회가 태동하여, 각 지역 한인사회의 안전과 발전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명실상부한 연합회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되었다. 이번 인도 연합회는 북부의 수도 델리, 구자라트, 콜카타, 중부 하이드라바드, 뭄바이, 푸네, 남부의 첸나이, 벵갈로르 등 총 8개 지역의 전 현직 회장 23명 중, 12명이 참석하여 출범하였다

재인도 총연합회는 전인도 한인사회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위한 활동은 물론, 각 지역의 진출기업, 각 지역 한인사회간의 가교역할과 재외동포들의 지위향상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만 신임 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재인도 한인회 총연합회 출범에 푸네 전 현직 한인회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일부 한인회장들의 불참으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본인이 인도 전 한인회가 단합되도록 적극 풀어나가겠습니다. 제가 현역으로 뛸날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남은 기간 모두 소통하고 화합하는 인도 총연합회가 되도록 열심히 할테니 앞으로도 더욱 응원바랍니다. 다시한번 푸네 전 현직 한인회장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