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레하] 강희도 기자 = 신한은행 푸네지점 임상진 지점장과 직원 15명이 4월 18일, 푸네 현지 학교와 병원에 가전제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푸네 한인사회의 모범적인 사례로 판단되어 양해를 구해 신한은행 기사 원문을 실었다.

 
 ---


 지난 4월 18일(화) 신한은행 푸네지점 임상진 지점장 및 직원 15명은St. Andrew High school 및
SOFOSH(Society of Friends of the Sassoon Hospitals in INDIA)에 냉장고, TV, 세탁기, 정수기, 프로젝터 등 가전제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신한금융지주가 10년째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인 <자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인도에서는 신한은행 푸네지점을 포함하여 6개 지점의 직원 200여명이 고아원과 장애아동 종합복지시설, 학교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가전제품을 기증하였다.

 금번 기부 대상 중 하나인 St. Andrew High school은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학교로1950년에 지어진 낡은 건물을 사용하면서 학생 1인당 50루피의 정부 보조금으로 어렵게 운영이 되고 있다. 또한 이 학교의 별관은 푸네 한글학교에서 토요 한글학교로 임차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한글학교와의 인연으로 그동안 여러가지 도움을 받고 있다. 금번 기부행사도 한글학교의 소개로 실시되었으며, 금번 행사를 통해 열악한 여건의 아이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됨은 물론 한글학교와 지역 내 한인 커뮤니티 내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상진지점장은 “신한은행이 지역사회의 작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 며, “향후 인도 푸네 지점에서는 가전 제품 기증 외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신한은행 푸네지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의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4년 개점 이후 매월 금번 기부대상 중 하나인 SOFOSH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_신한은행 인도 푸네지점 대리 이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