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1절 100주년 기념식 및 평화통일 공모전 시상식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3-0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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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1절 100주년 기념식 및 평화통일 공모전 시상식
올해는 삼일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푸네 한인회에서는 지난 3월 2일, 보다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도지회 자문위원이며, 푸네 한인회장인 추현석회장은 이번 삼일절을 맞아 제2회 중고등학생 민주평통 그리기/글짓기 대회 공모전을 실시하고, 삼일절 기념행사와 더불어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을 전시하여 더욱 풍성해 보였다.
푸네한인회에서는 지난 2월 푸네거주 한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화통일과 평화공존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접수받아, 백종태, 박정희 뭄바이 평통위원과 추현석, 장호규 푸네 평통위원의 심사로 총24개(인도인 작품 3개 포함)의 대표작품을 선발하였다. 푸네 한인회 임원들은 공모전의 목적이 작품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평화공존과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는 것임에 동의하고, 상의 우열로 인해 공모전 취지가 흐려지지 않도록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입선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누락자가 없는지 꼼꼼히 챙기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2회째로, 작년에 비해 유.초등부를 제외했음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한국을 사랑하고 관심 가지고 있는 인도인들도 참여하여 공존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동영 총영사와 홍기영 뭄바이 코트라 관장이 특별히 참석하여, 시상도 하고 쉽게 쓰여진 독립선언서 공약3조를 선창으로 선언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간관계상 독립선언서 전문을 낭독하지는 못했지만, 영상을 보며 100년전 3월1일 아우내장터의 함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푸네한글학교 으뜸2반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애국가(윤도현 밴드-애국가)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며 단체춤으로 축하무대를 준비하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민은, 외국땅에서 한인들이 함께 모여, 독립선언서 선언을 외쳐보니, 괜실히 뭉클하고 애국자가 되는 것 같았다며 그 감동을 나눴다. 시상식에 참석한 인도인 그리기 부문 대표상을 수상한 Ms.Bhumica는 즉석에서 이뤄진 수상소감 발표에서, 인도 또한 여러 지역이 나눠져 있고, 역사적으로 서로 분리 되었던 경험이 있어 한국의 분단상황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말하는 도중 울먹이는 바람에 모든 청중이 숙연해지기도 했다.
100년전 우리의 가슴 아픈 식민지 역사속에 독립을 염원하는 맘으로 국민이 하나로 뭉쳤던 평화적인 독립운동 삼일운동. 지금 분단의 역사를 여전히 살고 있는 대한민국으로서는 100년전 그날을 기념하면서 독립과 통일의 염원을 다져보는 시간이 보다 절실하게 필요한 것 같다. 100년전 선진 세대가 발판을 다진 독립선언이, 후대에 이르러서는 통일선언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수상자 명단>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상 글짓기 중등 조현준/ 고등 최유빈 : 그리기 중등 임이안/ 고등 최희예
민주평통 인도지회장상 글짓기 중등 송예은/ 고등 김다울 : 그리기 중등 김태린/ 고등 장윤혜린
주뭄바이 총영사상 글짓기 중등 예준희/ 고등 최예빈 : 그리기 중등 지창욱/ 고등 주정현
아시아 한상회장상 글짓기 중등 이지민/ 고등 김도경 : 그리기 중등 정재윤
아시아총연합회장상 글짓기 중등 박지행/ 고등 이동은 : 그리기 중등 송세림
인도총연합회장상 글짓기 중등 김상훈/ 고등 예건희 : 그리기 중등 허제경
인도인 글짓기 대표상 Tminkle, Choudhary : 그리기 대표상 Bhumica/ Sharmishtha Salum.K
올해는 삼일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푸네 한인회에서는 지난 3월 2일, 보다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도지회 자문위원이며, 푸네 한인회장인 추현석회장은 이번 삼일절을 맞아 제2회 중고등학생 민주평통 그리기/글짓기 대회 공모전을 실시하고, 삼일절 기념행사와 더불어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을 전시하여 더욱 풍성해 보였다.
푸네한인회에서는 지난 2월 푸네거주 한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화통일과 평화공존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접수받아, 백종태, 박정희 뭄바이 평통위원과 추현석, 장호규 푸네 평통위원의 심사로 총24개(인도인 작품 3개 포함)의 대표작품을 선발하였다. 푸네 한인회 임원들은 공모전의 목적이 작품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평화공존과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는 것임에 동의하고, 상의 우열로 인해 공모전 취지가 흐려지지 않도록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입선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누락자가 없는지 꼼꼼히 챙기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2회째로, 작년에 비해 유.초등부를 제외했음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한국을 사랑하고 관심 가지고 있는 인도인들도 참여하여 공존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동영 총영사와 홍기영 뭄바이 코트라 관장이 특별히 참석하여, 시상도 하고 쉽게 쓰여진 독립선언서 공약3조를 선창으로 선언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간관계상 독립선언서 전문을 낭독하지는 못했지만, 영상을 보며 100년전 3월1일 아우내장터의 함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푸네한글학교 으뜸2반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애국가(윤도현 밴드-애국가)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며 단체춤으로 축하무대를 준비하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민은, 외국땅에서 한인들이 함께 모여, 독립선언서 선언을 외쳐보니, 괜실히 뭉클하고 애국자가 되는 것 같았다며 그 감동을 나눴다. 시상식에 참석한 인도인 그리기 부문 대표상을 수상한 Ms.Bhumica는 즉석에서 이뤄진 수상소감 발표에서, 인도 또한 여러 지역이 나눠져 있고, 역사적으로 서로 분리 되었던 경험이 있어 한국의 분단상황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말하는 도중 울먹이는 바람에 모든 청중이 숙연해지기도 했다.
100년전 우리의 가슴 아픈 식민지 역사속에 독립을 염원하는 맘으로 국민이 하나로 뭉쳤던 평화적인 독립운동 삼일운동. 지금 분단의 역사를 여전히 살고 있는 대한민국으로서는 100년전 그날을 기념하면서 독립과 통일의 염원을 다져보는 시간이 보다 절실하게 필요한 것 같다. 100년전 선진 세대가 발판을 다진 독립선언이, 후대에 이르러서는 통일선언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수상자 명단>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상 글짓기 중등 조현준/ 고등 최유빈 : 그리기 중등 임이안/ 고등 최희예
민주평통 인도지회장상 글짓기 중등 송예은/ 고등 김다울 : 그리기 중등 김태린/ 고등 장윤혜린
주뭄바이 총영사상 글짓기 중등 예준희/ 고등 최예빈 : 그리기 중등 지창욱/ 고등 주정현
아시아 한상회장상 글짓기 중등 이지민/ 고등 김도경 : 그리기 중등 정재윤
아시아총연합회장상 글짓기 중등 박지행/ 고등 이동은 : 그리기 중등 송세림
인도총연합회장상 글짓기 중등 김상훈/ 고등 예건희 : 그리기 중등 허제경
인도인 글짓기 대표상 Tminkle, Choudhary : 그리기 대표상 Bhumica/ Sharmishtha Salu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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