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을 위한 몸짓, 한글 학교 수업 발표 및 작품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미호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5-25 05:57 조회16,14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뒤늦은 인사 올립니다.
저희 한글 학교 수업 발표 및 작품전이 지난 2013년 3월 16일 아운드 시즌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많은 학부모님 및 후원자님들을 모시고 1년간 공부한 내용을 평가 받는 자리.
새로운 장소에서 수 많은 분들 앞에 선 탓인지 우리 어린 학생들은 준비한 기량을 다
펼치진 못 했지만 최선을 다해 2012-2013학년도 마지막 수업을 마쳤습니다.
작품전의 끝마무리로 학부모와 선생님의 담소 시간을 마련하였으나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간식을 드시고 혹은 간식을 싸가지고 가시는 바람에 흐지부지하게 마무리를 지어
아쉬웠지만 모두들 흡족한 마음으로 끝을 맺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홀을 대여하여 쾌적한 행사를 할 수 있었던 점과 최초의 작품집인
"한돌이와 글순이"를 발행했던 것도 특기할 만한 일이었습니다.
1년간 열심히 우리 글과 문화를 배우기 위해 노력한 학생들, 열의를 갖고 수업을 해주신
열혈 선생님들, 배움과 가르침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학부모님들, 먼거리 학생들을
위해 차량을 제공해 주신 챠칸 K-포럼과 나가르 란장가온 나목회 기업체 분들, 그 밖에
개별적으로 경제 후원과 마음의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맛있고 풍성한 간식을 제공해 주신 푸네 한인교회, 끝까지 자원봉사로 나와 주신
김영순 보조 선생님과 두 따님들, 늘 열심이었던 자원봉사자 김지수, 최소예 학생, 자주
한글 학교의 보조 선생님으로 나와주신 박슬지 이지수 학생, 이른 아침부터 마이크를
설치해 주시려 서두르시고 소리 없이 뒷일을 도맡아 해주신 윤혜영 학부모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학년도엔 보다 알찬 수업 프로그램을 갖고 우리 한인 2세들의 한글 및 한국 문화 역사
수업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6월 15일에 다시 만나요...
교장 구미경 드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