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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미호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8-12 22:21 조회15,67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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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학교 열린 시장 (2012.09.30 개최) 대하여

단순한 사고 팔고식 시장 놀이가 아닙니다.

1. 나에겐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겐 필요할 있는 물건을 손질하여 나눠 쓰는 마음.

       아나바다 운동이 한창이었죠?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운동, 아직도 유효한가요? 나누는 삶이?

2. 그렇게 손질한 물건을 목록별로 분류합니다.

      -- 논리 교육은 책을 통해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성과  

         상식의 눈으로 보다 보면 자연스레 분석적 사고가 형성되고, 다시 그것을  필요에 의해

        종합해내는 추리력이 길러지는 것입니다.

3.  종류별로 나눈 물건을 직접 판매합니다. 물론 우리가 혼자 살아갈 없듯, 남녀노소가

     능력에 맞게 서로의 역할을 나누어 가족을 이루고, 사회를 이루고, 국가를 이루고 세계를

     이루고 살아가듯, 연령대가 다른 어린이들이 모둠을 만들어 제비뽑기로 가게를 배정합니다.
     그리고 모둠별로 서로 상의하여 가게 물건 종류에 상응하는 간판 이름을 짓고 예쁘게 간판을

    만들어 겁니다.

   -- 창의 교육과 조직력은 언뜻 보면 서로 배타적인 같지만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러한 교육 또한 따로 특별한 교육 기관에서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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