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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학부모와 함께 하는 <나라사랑 계기교육 프로젝트> 수업

작성일 16-08-23 08:46 | 12,06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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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푸네 한글학교에서 815일 광복절을 맞아 2016 8 6(), 8 13() 2주간에 거쳐 <나라사랑 계기교육 프로젝트>수업을 진행하고, 학부모 초청 전체 교육시간을 마련했다.

 

 올해는 매년 실시해 오던, 애국가 외우기 대회를 대신하여, 보다 광범위한 주제로 우리나라의 상징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마련해 보기로 했다. 우선 수업준비를 위한 교사연수회를 가졌다. 교사연수회에서 프로젝트의 큰 주제로 <우리 나라의 상징 알기> <독도 알기>를 선정하였다. 이후 각 교사들이 학년별 수준에 맞는 활동계획을 사전준비한 후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회에서 의논한 바, 1주차는 학년별로 우리나라 국기, 국화, 국가, 기념일 등에 대해 학년별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2주차에는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마련하여, 전체 합반수업을 통해1주차에 각 담임과 함께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형식으로 내용을 점검해 보기로 했다. 또한, 전체를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 독도분쟁, 독도관련 홍보 영상물을 통한 수업 후, 다시 각반으로 돌아가, 학년수준에 맞춰 <독도 바로 알기> 세부수업을 진행하기로 기획했다.

 

 2주에 거쳐 새내기반(유치부)은 태극기,무궁화 퍼즐맞추기, 태극기바람개비 만들기, 점토를 이용한 독도만들기 등 주로 만들기활동 위주의 교육을 통해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나라 상징에 대해 교육하였다. 버금1,2(초등1,2학년반)은 나라상징 작은책자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나라상징에 대해 배우고, 독도관련 애니메이션을 보고 활동지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온반(초등3학년)의 경우, 애국가4절까지 외워쓰기, 독도는 우리땅 노래 외워쓰기등 보다 적극적으로 나라 상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반에 해당하는 으뜸1,2반과 중학생 논술반에서는 합반수업으로 태극기의 역사알기 및 그리기, 기념일알기, 독도분쟁에 대해 독도가 우리땅임을 밝히는 주장문쓰기 등의 깊이 있는 수업을 진행했다.

<1주차 : 각 학년별 우리나라 상징알기 활동>

<나라 사랑 계기교육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는 2주간, 한글학교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애국가나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고, 서로 태극기 빨리 그리기 놀이도 하는 등 실로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공개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본인들이 학창시절 배웠던 <국기에 대한 맹세>가 바뀐것과 <독도는 우리땅>노래가사가 바뀐 것을 몰랐는데, 새로이 알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배우는 자세로 대한민국의 상징들에 대한 자신들의 상식을 점검해 볼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한글학교의 교육에 감사한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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