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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학년도 대단원을 마치다

작성일 14-03-25 02:18 | 16,13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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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3 15일 토요일!

2013-2014학년도 대단원을 마치고 이제 긴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감사하고 싶었던 분들, 졸업과 수료식을 마치고 오랫동안 몸담아 왔던 한글학교를

떠나는 우리 학생들, 애틋한 사랑으로 가르침에 전념하시고는 떠나시는 선생님들,

늘 한글학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학부모 대표님들...

한 번도 수업에 빠짐 없이 참석한 우리 장한 개근생들,

학부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글학교를 친히 방문하시어

작품과 발표회를 지켜봐 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내빈 여러분들...

일일이 호명하자면 끝없이 감사하고픈 분들!

 

깜찍하고 귀여운 꼭두각시춤을 추던, 틀리는 것이 더 귀여운 우리 새내기반 꼬마들,

덩실덩실 색동 한삼자락 휘날리며 한판 놀아제낀 우리 버금 1반 친구들,

그토록 진지하게 인물에 몰두하여 역사의 첫단추를 푼 천연덕스런 버금2반 시조왕들,

온세계의 명절을 의상과 함께 소개하여 우리의 눈을 뜨게 해준 가온반 거북선의 달인들,

그토록 의젓하게, 그토록 당당하게 자신을 선언하는 으뜸1반 시인인 종합신문 기자들,,

모든 예인들이 다 모였나? 맘껏 끼를 펼쳐보인 전기문의 작가 으뜸2반 형님누이들...
한 달 넘도록, 아니 1년간 그걸 구상하시고 준비하신 우리 한글학교의 열혈 선생님들,

장하고 근사하게 대단원을 마쳤습니다! 스스로를 위해 박수를 보냅시다!

 

그리고 총회!

2014-16 2년간 학교를 위해 헌신해주실 새교장 박은애 선생님!

교육에 순수한 열정을 속깊게 담고 계신 분,

늘 자애로운 눈빛 속에 우리 아이들을 보듬고 계신 선생님,

앞으로 푸네 한글학교를 책임지고 보다 단단한 교육의 자리를 다지실 분임을

확신하기에 뒤가 든든합니다

우리 모두 선생님께 전폭적인 지지와 기대를 동시에 보내드립니다

 

이제 저 구미경은 5 31일까지 남은 임기 동안 모든 교장직을 새교장 박은애 선생님께

최선을 다해 인수인계를 하고, 평교사로서 새교장 박은애 선생님을 도와
보다 나은 한글학교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6월 21일 토요일 2014-2015년 입학식 및 1학기 개강!
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반갑게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장 구미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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