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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나무 도서관 리모델링을 마치다!

작성일 14-01-12 20:26 | 16,43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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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외동포재단의 도서관 건립 지원금으로 한글학교의
"생각하는 나무 도서관"이 크리스마스 방학 동안 리모델링을 마치고,
산뜻하게 오픈을 하였습니다.
한국 문화 정체성을 고려하며 전통 문화, 역사와 관련된 책들을 구입하고,
아이들이 즐겨 읽는 영원한 고전들도 구입하였습니다.
 
귀곡산장같던 도서관이 책 읽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재외동포재단과 뭄바이 총영사관의 물질적 후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습니다.
맞춤형 지원 사업 계획서가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장석구 총영사님,
오랫동안 교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고 2월에 이직하실 신철식 영사님, 감사합니다.
(참고로 신영사님의 번역서 "죽음이 우리를 갈라 놓을 때까지"도 도서관에 비치했습니다)
그리고 바쁘신데도 방학에 짬짬이 시간을 내어 도서관 작업을 도와 주신 우리 선생님들,
간판 디자인을 해주신 민규 명금 어머님 김진희님, 아이들의 순수한 천성을
도서관과 결부시켜 벽화 작업을 지도하신 졸업생 김동연 어머님 추선경 선생님,
벽화를 직접 담당한 한글학교 자원봉사자 양지영 학생, 가구 작업을 해주신 사카람 목수님,
그 밖에 보이지 않는 관심과 수고를 아끼지 않고 보내주신 학부모님을 비롯한 푸네 한인회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도서관의 필요성을 마련해 주고, 또 그 수혜를 누릴 우리 한글학교 학생들과
재푸네 어린이들에게... 우리 모든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을 전폭 보냅니다!!!
 
열심히 뛰어 놀고, 도서관에서 지적 호기심을 채워서, 몸과 마음이 골고루 살찐 균형잡인
바른 인성을 갖춘 성인이 되기를, 그래서 나라를, 나아가 세계를 바람직하게 이끌어나갈
인재가 되어주길 바라고 또 바란다,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아! 
 
앞으로 빈 책꽂이를 마음을 살찌우는 알찬 도서로 채곡채곡 채워나가겠습니다.
 
한글학교 교장 구미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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