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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에 보내는 추신수 선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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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1-12-22 11:10 조회40,9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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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졌습니다. 저에게 큰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9) 선수가 16일 부산 해운대에 있는 육군 53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4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퇴소하면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추 선수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갔지만 생각보다 힘들었다"며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다 해야하는 것을 힘들어 한 것같아 부끄러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추 선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특례 혜택을 받아 4주간 기초군사훈련으로 병역의무를 마쳤다.

http://www.youtube.com/watch?v=hS2apZvaQu4&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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