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푸네 한류문화제가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학생회장1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8-30 16:10 조회25,04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푸네 한인 여러분!
그동안 많은 분들의 협조 속에 한류문화제의 뼈대가 세워지고 이제 튼실한 살을 붙일 시간입니다.
9월 8일은 가을맞이 한가위, 우리 민족의 명절 추석입니다.
그리운 고국의 풍요로움과 흥겨움을 내기 위해 구수한 우리의 맛난 음식을 준비하여 흥청흥청 음식장터를 마련하고, 안 쓰는 물건들을 모아 서로서로 싸게싸게 나눌 수 있다면 우리도 그렇게 조국과 먼 거리에 있다는 생각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더우기 신바람나는 캐이팝과 춤이 함께 합니다. 옆사람과 함께 뱃살을 흔들며 천연덕스레 춤도 한 판 당기시며 누가누가 잘하나 내기도 하실 수 있습니다.
나이나 직함을 내려놓고 팔걷어붙이고 한판 신바람나게 재잘거리는 어린이들과 놀이를 함께하시면 우리 어린이들이 얼마나 어른들을 가까이 느끼고 바르게 자라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자존심이기도 한 자랑스런 기업들의 판촉행사 및 세일즈를 눈여겨보시고 모처럼 주머니를 열어 알뜰한 살림살이도 장만하시고요, 굴삭기와 발전 기계차를 조작하며 21세기의 첨단을 체험해 보는 기회도 인도에선 드문 체험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돌아가시는 길,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선물을 타가실 짜릿한 행운도 기대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이 행사는 실제로 우리가 받아왔고, 앞으로도 필요로 하는 인도인의 도움의 손길에 보답하는 자리입니다.
그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초대하여 서로의 간극을 메꾸기 위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입니다.
더우기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를 부드럽게 전파하여 국익을 창출하는 애국자가 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짧게든 길게든 인도인들과 겪은 지긋지긋한 해프닝들은 말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 다 동의하는 사실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이곳에서 이방인입니다. 초대받지 않은 불편한 손님은 아무 것도 원하는 걸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내려놓고 그들에게 다가가 마음을 열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국책 사업으로 하는 이 한류 문화제는 외국에 사는 우리 교민들의 삶을 보다 용이하게 해주는 첩경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주체가 되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방법을 서로 모색한다면 우리 문화에 관심을 갖는 인도인들이 많아질 것이고, 나아가 그것을 즐기고 유익한 것으로 여기기 시작하면 우리가 의도한 일들을 한껏 수월하게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이 행사를 위해 십시일반 손길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원봉사도 좋고요, 맛난 음심을 준비하셔도 좋고요, 안 쓰는 물건을 장터에 기부하시거나 직접 파셔도 좋고요, 주변에 널리널리 행사를 홍보하시고 직접 인도인들을 대동하고 행사장에 오셔도 좋고요, 물품 지원이나 재정 지원을 하셔도 좋습니다.
이미 대기업들을 비롯해 재푸네 기업체들이나 업체 혹은 각종 단체들이 발벗고 이 행사를 돕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우리 한인들의 화합을 이루어낼 뿐 아니라 인도인들과도 조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1 .자원봉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학생회장 정희승 학생 (86984 68476)에게 신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10학년 이상 청년들은 가능한 한 모두 자원봉사자로 나서서 자신의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길 바랍니다.
2. 한식축제에 종류에 관계 없이 어떤 음식이든 출품하실 분들은 정찬석 총무 (95270 26699) 에게 연락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3. 벼룩시장에 중고물품을 납품하실 분들은 박은애 한글학교장 (83085 51259/020 2422 6422)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업체 판촉 및 세일은 구미경 추진위원장 (96895 20514)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5. 물품지원이나 재정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이한별 신한은행 차장 (97645 04187)이나 조인환 오성사 법인장 (96898 87101)에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케이팝이나 문화교류 콘서트에 관해 의문이 있으신 분은 장병욱 지휘자 (70572 72019)에게 연락을 주십시오
7. 그 밖에 제반 사항들은 구미경 추진위원장 (96895 20514)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행사를 위하여!
감사합니다!
추진위원장 구미경 드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