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의 글(푸네 한류 문화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학생회장1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9-20 13:34 조회20,82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초대의 글!
안녕하세요, 재푸네, 혹은 재인도 한인 여러분!
석달 넘도록 준비해온 제1회 푸네 한류문화제 “ … between Korea & India” 가 바로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걱정스럽던 우기도 주춤거리고우리의 행사를 반기는 듯 감쪽같이 구름이 비켜서고 해님이
반짝 고개를 내미시니 반가운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푸네 이곳저곳에서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열심히 한류문화제를 준비하고들 계십니다. 이렇게 많은 한인들이 모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문화의 전령사가 되어 신바람나게 뛰시는 모습을 보며, 행사 자체보다도 우리 한인 자신에게 이 행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생각하며, 새삼 더욱 열심히 분발하게 됩니다.
기업은 기업대로, 사업체들은 사업체대로 단체는 단체대로, 또 학생들은 학생대로, 학부모님들은 학부모님대로 열심히 자기에게 맞는 일을 찾아 서로 돕고 화합하며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이
행사가 너무도 소중하게 다가옵니다.문화의 사각지대에서 우리가 얼마나 목말라 있었는지, 신명을 타고난 우리 한인들이 얼마나 몸바쳐 함께 할 일이 없었는지 실감하며 앞으로 우리 스스로 문화를 창출하고
가치를 만들어내야겠단 다짐도 해봅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의미있고
가치있는 행사의 본령은 말할 필요도 없이 인도인들을 위한 것입니다.우리 모두 알게모르게 인도인들에 비해
틀림없이 우월한 의식을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하지만 인도인들이 없다면 우리 스스로 이 땅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정성을 다해 인도인들을 초대하고 따뜻하게 맞이하여 진정한 화합과 공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이 행사에 우리 스스로 주인이 되어 인도인을 초대하고 또한 우리 스스로 손님이 되어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질시와 원한의 감정이 있었다면
이 자리를 통해 화해하시고, 이질감과 괴리감을 느끼고 계셨다면 이 자리를 통해 가까이 다가서 공존을
시도하는, 우리 스스로 화합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오셔서 행사에 즐기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처음하는 행사인 만큼 헛점이 많을 수 있습니다.부디
오셔서 애정어린 질타를 하시되 헛점을 메꿔주실 수 있는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잊지 마시고, 가능하면신명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인도의 심장에서 케이팝이 울려 퍼지고 인도인과 함께 깊게 아리랑을 호흡하는 자리, 나눔과 베품으로 비운 자리에 행복을 듬뿍 담아가실 수 있기를, 서로
나눈 선물을 행운의 경품으로 되가져가시는 행운의 감동까지,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진정어린
초대에 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1회 푸네 한류문화제 추진위원장 구미경 드림
행사 진행 순서
행사행
1
11:00 – 12:30
케이팝 리허설
2
13:00 – 14:45
문화교류 공연 리허설
3
15:00 – 17:00
빵빠레 밴드 공연, 문화체험
행사
4
15:00 – 20:00
한가위 장터, 한식축제, 기업 박람회
5
16:30 -- 16:50
기념촬영
6
16:50 – 17:00
행운권 추첨
7
17:00 – 17:30
개막식 (빵빠레 밴드)
8
17:30 – 19:00
문화교류 공연
9
19:00 – 20:30
케이팝 경연대회 (본선)
10
20:30 – 21:00
행운권 추첨, 케이팝 시상, 폐막식. 기념촬영
※
아름다운 우리옷 한복 입기
우리 고유의 행사입니다. 아름다운 우리옷 한복을 곱게 입고 오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폐막식 기념 촬영은 한복을 입으신
분들만 무대에 올라 아리랑을 부르고 큰절로 끝을 맺을 예정입니다. 특별히 우리 어린이들은 예쁜 한복
곱게 입고 와서 어여쁜 모습으로 노래하고 공손하게 큰절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반인 자원봉사자
일반 자원봉사자 지원을 받습니다 : 많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험 때문에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으므로 자원봉사자 수가 절대 부족합니다. 직장인, 가정주부 등 기타 누구든지적은 시간이라도 도움의 손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원봉사를 지원하실 분들은 편하신 부서에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길안내,주차관리, 기념품 관리, 선물
포장 등 :정희승 문화체험행사 :김현숙,한가위 장터 :박은애, 무대감독 :장병욱 )
※
홍보
인도인들을 위한 행사입니다. 마지막 1주일간 집중적인 홍보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웃들의 손을 잡고, 친구들과 함께, 자녀들의 학교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친구들을 길안내하며 와주시고요, 페이스북이나 카톡 왓츠업
등 폰메시지를 통해서도 많은 홍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